#꽃100-59번째 그림. 참깨꽃(기대).


꽃 말: 기대

내 용: 흔히들 신혼부부에게 인사할 때 '요즘 깨가 쏟아지겠네', 신혼부부 집들이에 가서도 '와아~, 깨가 팍팍 쏟아지는구나' 등.... 깨는 참 좋은 의미로 쓰인다. 꽃말처럼 부부가 평생 서로 잘되기를 기대하며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
이 용: 참깨는 예로부터 시골에서 많이 재배했던 우리 전통작물 중의 하나이다. 최근 중국에서 들어오는 것 때문에 종종 몸살을 앓고 있긴 하지만 참깨의 고소한 맛 속에는 우리 민족의 향기가 베어있는 듯 하여 소홀히 할수가 없다. 참깨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양념으로 절대 없어서는 안될 작물이다.

기르기 참깨나 들깨는 전형적인 한해살이풀이다. 이들은 단일식물(낮의 길이가 짧아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)이라 요즘 밭에서 보면 슬슬 꽃 피우는 것을 볼수 있다. 이러한 장일성 때문에 공항주변에서 들깨농사 짓는 사람들은 활주로의 불빛 때문에 잎 생산이 어렵다는 민원을 접했던 기억이 난다.

꽃100-58. 꽃양귀비(위안)

#꽃100 #일상예술 #100일도전


학 명: Papaver spp. 영 명: Poppy

꽃 말: 위안

내 용: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. 옛 중국미인에 견줄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.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.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(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)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. 두메양귀비는 백두산에 자생하는데 이제 야생화 농가들이 흔히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다.


출처: 국립원예특작원



꽃100-57. 접시꽃(풍요, 대망).

#꽃100 #일상예술 #100일도전

접시꽃 하면 도종환님의 '접시꽃 당신'이 생각난다. 줄기나 잎에 비해 꽃이 아주 크고 활짝핀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다. 꽃도 빨간색, 흰색 등 다양하며 시골 길가에서 쉽게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
출처: 국립원예특작원



꽃100-56. 토끼풀(희망이 이뤄짐, 행운)

#꽃100 #일상예술 #100일도전


학 명: Trifolium spp. 영 명: Clover

꽃 말: 희망이 이뤄짐, 행운

내 용: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크로버, 잔디밭에서는 골치아픈 존재지만 사람들에게 희망, 행운 등 긍정적인 의미를 주는 식물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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