힘들고 짜증나면 그냥 방치하면 됩니다. 다만 포기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해요. 언젠가 다시 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다고 생각되요. 그런 경험 또 했어요.^^
사람은 가뜩이나 많은데~ 작게 그리려면 어느 순간 무지~ 짜증나고 포기하고 싶어지더라구요. 그럴 때~ 그냥 방 구석에 던져 두고 재미있는 다른 것들 했어요. 한 달 정도 지나니...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! 1시간만에 급 완성! 뿌듯한 기분(성공경험).





합창단 단체 스케치~ 인원이 많은 만큼 오래걸리고~ 연말이라서 진도가 더 더디네요~





매일 그리기~

2013년 12월 12일, 13일, 15일, 17일에는 우리 수시아 합창단 단체 사진 스케치하고 있습니다.

연말과 행사 중간이라서 시간도 도통 잘 안나고~ 피곤하기도 하구요.

매일 조금씩이라도 그리려는 목표에 충실!








요 몇일 생각이 참 복잡했습니다.

채색을 어떻게 할지~ 그 때 그 때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는데, 그것도 잘 기억이 안나고~

4B 연필로 스케치를 해 두었더니 채색할 때 연필 가루가 물과 함께 녹아서 탁한 색을 내게 되기도 하구요.

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.... 그림이 됬어요.

실패를 통한 배움! 역시 4B 연필은 밑그림 스케치로는 위험하다. 다시 한 번 느꼈지만! 전체 완성의 70% 정도에서 멈춰야 한다. 과하면 부족한 것 보다 못하다!





+ Recent posts